휴일인 오늘, 서울은 쾌청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도심 속 거리도 여전히 한산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와 도심 상황,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서울은 날씨 상황이 괜찮은 것 같은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캐스터]
서울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오후 들어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조금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평소와 비교하면 다소 한산한 상황이고요, 마스크를 쓴 채 앞사람과 거리 유지를 하며 산책하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답답하더라도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재연장 여부가 오후 4시 반, 정례 브리핑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코로나 19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일 때까지 계속해서 방역 수칙 잘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호남과 제주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차츰 비가 내리는 지역이 더 늘어나겠습니다.
밤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지나겠고, 제주도는 최고 60mm, 남부 내륙으로도 5~3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18도, 부산 19도 등으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겠고요.
한낮에도 오늘만큼 선선하겠지만,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6도, 대전과 광주, 부산 27도가 되겠습니다.
이번 주 초반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수요일에는 전국에, 금요일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제는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며 아침, 저녁으로는 꽤 서늘하게도 느껴지는데요.
큰 일교차에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얇은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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